“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시편 19:12)
1. 이화여대 퀴어영화제 개최 반대 (영화제 대관 취소)에 대한 설문을 전달받았다
[이화여대 "퀴어영화제 대관 취소" 결정에 찬성합니다]
학교의 교육환경과 정당한 권한 행사를 위해 동문여러분과 학부모 여러분들의 지지성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긴급!)
이화여대 캠퍼스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교육 공간입니다. 정치·이념적 성격이 강한 페미영화제 상영 제한은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한 정당한 조치입니다.
📝 본 설문은 학교의 결정에 찬성하는 학부모·동문·시민의 지지 의견을 모으기 위한 용도입니다. (※ 모든 응답은 비공개로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내일 (목) 퀴어단체, 여성단체가 연합으로 학교에 항의를 하러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 카톡을 보시면 주변에 많이 전달해주세요. 전세계 이화인들이 학교의 결정에 힘을 보태주세요! 내일 아침에 모아서 전달하겠습니다!
2. 대관 취소로, 여러 정치세력 등이 난립하여 현재 이대에서 집회 중이라는 연락을 받음
-긴급 기도제목-
이화여자대학 총장님이 기도제목을 부탁하셨습니다.
오늘 5월 15일 이화여자대학에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그 이유로는 총장님이 퀴어영화제 대관을 취소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발하여 학생들이 반대서명운동을 벌이고 2,500명 이상의 청년들 및 교수진과 더불어 한총연, 민노총 등 정치세력까지 연결된 대규모 집회가 예상됩니다.
총장님은 이전에 2013년, 퀴어축제가 이대에서 열리려고 했을 때도 반대하시며 대법원까지 가는 고난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더 큰 규모라 힘들다고 하십니다… (2013년 대법원 판결 승리로 지금까지 대학에서 퀴어축제가 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총장님은 과거 스크랜턴 선교사님이 세운 이화여자대학교를 다시 기독교적, 성경 가치관으로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십니다. 만약 이번 문제가 잘못된다면 앞으로 퀴어축제가 이대를 넘어 전국 대학에 열릴 수 있는 상황이라 상심이 크시다고 합니다.
이 상황을 두고 오늘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N언론사 및 일부 기독교 단체가, 퀴어 축제에 대하여 옹호 입장이라는 것을 알게 됨
개혁기독교언론사를 표방하는 N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퀴어문화 축제에 대하여 “한번 와 보시면 재미있거든요”라는 유튜브 숏츠를 올린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숏츠에는 또한, 어느 목회자가 직을 걸고 이 축제를 반대하는 세력과 투쟁하겠다고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기독교 언론이나 단체가 이렇게까지 나가는 것을 보며 마음이 무거워졌다.
4. 얼마 전에 현재 중고등학생들이 동성애에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는 말씀이 기억남
얼마 전 부모 기도회에서 강사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 중에..
“요즘 정말 어느 정도 심각하냐면, 여중 여고에서는 여자친구 만드는 게 유행입니다...”
그 내용이 생각나면서, 왜 퀴어영화제를 이대에서 열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또한 이 문제를 두고, 일부 기독교 단체와 언론이 도리어 퀴어축제 반대에 대해 방해세력으로 규정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참담한 심정이 들었다.
5. 나의 허물을..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시편 19:12)
동성애 등 성소수자 옹호에 대해..
분명히 이것은 말씀을 거울로 삼아 대처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것이 꼭 동성애에 한정지은 문제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성을 바라보는 시점이나 관점도.. 왜곡되어 있지 않은가?
그래서 혹시.. 그들이 이성에 대한 믿음이 가지 않아
동성에 더 사랑을 갈구하는 현상이 나타난 부분도 있지 않을까...
나의 허물을, 교회의 허물을,
우리나라의 허물을 깨닫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