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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결교회 가정부흥회 참석.. (룻기 2장 1절)

by 효효아빠 2025. 5. 22.

(25년 5월 가정부흥회) 도은미목사님 - 부모가 바로 서야, 자녀가 바로 선다

 
 

왜 나는 부흥회에 참석해야겠다고 생각했는가? 그 속에 숨겨진 은혜의 손길과 만남을 정리해 보았다.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룻 2:1)

 
5/19~5/21는 우리교회 가정부흥회 (도은미목사님 : 부모가 바로 서야, 자녀가 바로 선다) 가 있었다. 첫날 저녁과, 둘째날 새벽에 참석한 상태인데.. 거기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1. 은평교회 출석 1주년

25년 5월 19일은 은평교회에 출석한지 정확히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24년 5월 19일 주일에 처음으로 은평교회에 왔었다. 그주 설교는 "주님께 이끌리는 사람" 이었다.)
은평교회에서 처음으로 참석하는 부흥회로..잘 정착하고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념으로 마음으로, 참석하고 싶었다.
 

2. 19일 아침에 들은 아틀란타벧엘교회 주일설교 중에서..

'10년 흉년동안에도 자리를 지킨 보아스.'
만약에 베들레헴을 떠났다면, 룻기는 1장에서 끊났을텐데.. 보아스가 10년흉년에도 그 자리를 지켰기에, 하나님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는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소서.
 
이렇게 아침에 말씀을 들었는데, 부흥회의 자리에 안갈 수가 없었다.
 

3. 구역장님의 헌신

월요일 퇴근길에, 구역장님을 홍대입구역에서 만나 차량 픽업을 받았다. (현재 왼쪽 넷째 발가락 뼈에 금이 가 깁스 상태여서..)
그리고 효준이가 같이 참석해야하는 상황인데, 처음에 효준이가 엄마없이는 절대 안간다고 하였다. (엄마는 그날 대학원에 간 상태..)
 
'오늘 참석은 어렵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선 집사님이 "공룡 종이접기같이 하자고, 한번 말해보시겠어요?" 라고 해서, 한번 말해봤는데.. 그게 통했다!
바로 부흥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김밥도 준비해주셨다.. 그리고 부흥회 시간 내내, 자모실에서 효준이와 공룡접기를...
 
구역장님의 bleeding으로 많은 blessing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